저는 청년 두드림 센터에 두드림 특강이나 1층에서 열리는 전시회, 잠시 시간이 빌 때 책을 읽거나 공부를 하러 자주 갔습니다.

요새 청년 관련 정책이 많이 나오지만, 실질적으로 어떤 행사가 있는지 바로 알기 어려운 경우도 많고

위치가 멀어서 아쉬운 경우가 많았는데 청년 두드림 센터는 서면에 위치해있고 다양한 소식을 문자를 통해 자주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청년 전시회에서도 작가님이 있으셔서 설명을 들으며 작품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 의미있었습니다.

대중적인 미술관에서는 혼자서 작품을 해석해야 해서 단조롭게 느껴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청년 두드림의 문화 공간은 청년을 위한 진짜 소통 공간이었고 그런 경험이 힐링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특강 주제도 인상깊었습니다. 다른 기관을 따라하는 특강이 아닌 실질적으로 청년이 관심있어 하고 도움이 되는 주제를

재밌게 풀어나갈 수 있는 강연 및 특강을 준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또한 항상 깔끔하게 유지되는 공간은 물론 더 좋았구요.

부산 청년을 위한 진짜 공간, 청년 두드림이 더욱 발전하면 좋겠습니다. 파이팅!